2009년 6월 3일 수요일

아련한 장국영의 메모리얼 필름 훼스티벌


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훼스티벌>이 열린다는 소식이

여우를 아련한 기억의 시절로 되돌려놓았다.

때로는 소년같고 때로는 마초같고 때로는 동성연애자같고

또 때로는 사랑을 위해 저사람이라면 정말로 수 백 년을 한 자리에서

기다려줄 것만 같은...

 

여우는 장국영의 이름에 '패왕별희'가 떠오르는 데

이번 훼스티벌에는 올라오지 않을 모양이다. 사람들마다

가슴에 품은 기억은 한결같지 않아서...

 

 

 

죽음이 당신을 잊게 하진 못했다. 당신은 바보였어...

우린 아직도 이토록 당신을 좋아하는데..

 

[여우의 데스크] 2009년6월3일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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